희망저축계좌2 신청, 10월 24일 마감! 지금 바로 확인하세요

매달 월급에서 조금씩 저축하고 있지만, 목돈 마련은 언제쯤 가능할까요? 🤔 생활비를 빼고 나면 남는 돈이 거의 없어서 자산 형성이 막막하게 느껴지시나요? 그런 분들을 위해 정부가 든든한 파트너가 되어주는 제도가 있습니다. 바로 희망저축계좌2입니다.

희망저축계좌2는 일하는 저소득층이 자립할 수 있도록 정부가 3년간 함께 저축해주는 프로그램인데요, 매월 10만원씩만 저축하면 3년 후 최대 1,080만원 이상을 받을 수 있어요. 혼자 힘으로는 어려운 목돈 마련, 이제 정부와 함께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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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저축계좌2, 어떤 사람들이 신청할 수 있을까요?

아무리 좋은 제도라도 내가 해당되지 않으면 소용없겠죠. 희망저축계좌2는 주거급여나 교육급여를 받고 있거나 차상위계층에 속하면서 현재 일을 하고 있는 분들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자격 조건은 다음과 같아요.

  • 소득 기준: 가구 전체의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 급여 대상: 주거급여, 교육급여 수급 가구 또는 차상위계층
  • 근로 조건: 현재 근로활동 중이며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가구
  • 소득 하한: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상이어야 유지 가능

2025년 기준으로 1인 가구는 월 소득인정액이 약 120만원 이하, 2인 가구는 약 197만원 이하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정규직은 물론 계약직, 일용직, 자영업자, 아르바이트도 모두 가능하니, 재직증명서나 급여명세서 등으로 근로 사실만 증명할 수 있다면 충분해요.

단, 희망플러스 통장 같은 다른 정부 자산형성 지원사업에 이미 참여하고 있다면 중복 신청은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아동을 위한 꿈나래통장이나 디딤씨앗통장은 중복 참여가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3년 후 통장에 얼마가 쌓일까?

가장 궁금한 부분이죠. 희망저축계좌2는 본인이 매월 저축하는 금액에 정부가 근로소득장려금을 차등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구분 본인 저축 정부 지원금
1년차 월 10만원 × 12개월 = 120만원 월 10만원 × 12개월 = 120만원
2년차 월 10만원 × 12개월 = 120만원 월 20만원 × 12개월 = 240만원
3년차 월 10만원 × 12개월 = 120만원 월 30만원 × 12개월 = 360만원
합계 360만원 720만원

본인 저축 360만원에 정부 지원금 720만원, 그리고 이자까지 더하면 3년 만기 시 최소 1,080만원 이상을 받을 수 있어요. 혼자 모으기 어려운 목돈을 정부가 함께 만들어주는 셈이죠. 😊

여기에 자활근로사업단에 참여하는 분들은 추가 장려금까지 받을 수 있어요. 내일키움장려금으로 월 20만원, 내일키움수익금으로 최대 월 15만원까지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으니, 자활사업에 참여 중이라면 더욱 유리합니다.


2025년 신청 기간, 놓치면 내년까지 기다려야 해요

희망저축계좌2는 연중 상시 신청이 아니라 정해진 기간에만 접수를 받습니다. 2025년에는 총 3차례 신청 기회가 있어요.

  • 1차 신청: 2025년 4월 1일(화) ~ 4월 22일(화)
  • 2차 신청: 2025년 7월 1일(월) ~ 7월 22일(화)
  • 3차 신청: 2025년 10월 1일(수) ~ 10월 24일(금)

지금은 바로 3차 신청 기간입니다! 10월 24일(금)까지만 신청할 수 있으니, 자격이 되신다면 서둘러 주민센터를 방문하셔야 해요. 이번 기회를 놓치면 내년까지 기다려야 하고, 3년이라는 시간도 그만큼 늦춰지게 됩니다.

신청 마감일이 가까워질수록 주민센터가 붐빌 수 있으니, 가능하면 이번 주 안에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신청 방법과 필요한 서류는?

희망저축계좌2 신청은 온라인이 아닌 거주지 관할 동 주민센터나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서 진행해야 합니다.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면 편하겠지만, 자격 확인 등의 이유로 방문 신청만 가능해요.

신청 시 필요한 서류를 미리 챙겨가면 절차가 훨씬 빠릅니다.

  1. 신분증: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2. 참여 신청서: 주민센터에 비치되어 있어 현장에서 작성 가능
  3. 근로 확인 서류: 재직증명서, 사업자등록증, 급여명세서, 근로활동 소득신고서 등
  4. 통장 사본: 본인 명의 통장 (지원금 입금용)

근로 확인 서류가 가장 중요한데요, 정규직이라면 재직증명서, 자영업자라면 사업자등록증, 일용직이나 아르바이트라면 급여명세서나 소득신고서를 준비하세요. 실제로 일을 하고 있고 소득이 발생하고 있다는 걸 증명하는 게 핵심입니다.

서류를 잘 챙겨가지 못해서 여러 번 방문하는 일이 없도록, 가기 전에 관할 주민센터에 전화로 한 번 더 확인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지자체마다 추가로 요구하는 서류가 있을 수 있거든요.


만기까지 지켜야 할 조건들

희망저축계좌2는 가입만 하면 끝이 아니에요. 3년 만기 시 근로소득장려금 720만원을 받으려면 몇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 매월 본인 저축: 10만원 이상 꾸준히 납입
  • 근로활동 지속: 3년간 계속 일을 하고 소득 유지
  • 자립역량교육 이수: 3년간 총 10시간
  • 자금사용계획서 제출: 만기 해지 시 제출

특히 자립역량교육은 금융교육, 자산관리 교육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3년간 총 10시간만 이수하면 되니까 부담은 크지 않아요. 온라인으로도 수강할 수 있어서 편리하고, 이 교육을 통해 실제로 돈 관리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배울 수 있습니다.

만약 중간에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00%를 초과하더라도 교육을 이수하고 자금사용계획서를 제출하면 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니, 소득이 늘어도 걱정하지 마세요. 오히려 소득이 증가한 건 좋은 일이니까요! 😆


작은 시작이 큰 변화를 만듭니다

매달 10만원, 작다면 작은 금액이지만 3년을 모으면 1,080만원이 넘는 목돈이 됩니다. 이 돈으로 주거 안정을 위한 전세 자금을 마련할 수도 있고, 직업교육이나 자격증 취득 비용으로 쓸 수도 있어요. 창업을 준비하거나 빚을 갚는 데 사용할 수도 있죠.

실제로 희망저축계좌를 통해 삶이 바뀐 분들의 이야기도 많습니다. 집이 경매로 넘어가는 어려움 속에서도 꾸준히 저축해 다시 희망을 찾은 분, 홀로 두 자녀를 키우며 만기금으로 아이들의 미래를 지켜준 분, 코로나로 장사가 무너졌지만 희망저축으로 재도전할 수 있었던 분들이 계세요.

10월 24일까지 신청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자격이 되신다면 망설이지 말고 지금 바로 거주지 관할 주민센터를 방문해보세요. 3년 후 통장에 쌓인 천만원이 넘는 목돈은 당신의 삶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거예요.


자주 묻는 질문

희망저축계좌2는 희망저축계좌1과 어떻게 다른가요?
희망저축계좌1은 생계급여나 의료급여 수급자가 대상이고, 희망저축계좌2는 주거급여·교육급여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대상입니다. 소득 기준과 지원 대상이 다르지만, 지원 금액과 방식은 유사합니다. 본인의 급여 유형에 맞는 계좌로 신청하시면 됩니다.
중간에 직장을 그만두면 어떻게 되나요?
희망저축계좌2는 3년간 근로활동을 지속해야 합니다. 중간에 직장을 그만두더라도 3개월 이내에 새로운 일자리를 구해 근로활동을 이어가면 계속 유지할 수 있어요. 다만, 장기간 근로소득이 없으면 해지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매월 10만원보다 더 많이 저축할 수 있나요?
네, 가능합니다. 본인이 원한다면 월 10만원보다 더 많은 금액을 저축할 수 있어요. 다만 정부 지원금은 본인 저축액과 상관없이 정해진 금액(1년차 10만원, 2년차 20만원, 3년차 30만원)만큼만 지급됩니다. 추가 저축분에는 이자만 붙게 됩니다.
만기 전에 해지하면 지원금을 받을 수 없나요?
중도 해지할 경우 정부 지원금(근로소득장려금)은 받을 수 없고, 본인이 저축한 금액과 이자만 돌려받게 됩니다. 3년을 채워야 720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니,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려움이 있다면 주민센터나 담당자와 상담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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