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밍 비데 설치, 5분이면 끝나는 초간단 방법
새로 산 비데 앞에 앉아서 고민하고 계신가요? 설치 기사님 부르려니 비용도 부담되고, 혼자 하자니 뭔가 복잡해 보이고 말이죠 😰
저도 처음엔 똑같았어요. 박스를 뜯어보니 각종 부품들이 들어있고, 설명서를 봐도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하지만 막상 해보니 생각보다 훨씬 간단했답니다. 이제는 네 번째 설치를 할 정도로 익숙해졌어요.
블루밍 비데 설치는 공구 하나만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여성분들도 충분히 혼자서 가능하고, 시간도 고작 20~30분이면 충분해요. 오늘은 제가 직접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블루밍 비데 설치 방법을 처음 하시는 분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알려드릴게요.

설치 전에 꼭 준비하세요
본격적인 설치에 앞서 준비물을 먼저 챙겨야 합니다. 다행히도 블루밍 비데는 필요한 부품이 거의 다 들어있어서 별도로 준비할 게 많지 않아요.
박스 안에 들어있는 구성품
- 비데 본체
- 캐치플레이트 및 브라켓
- T밸브
- 비데용 급수호스
- 고정볼트, 와샤, 패킹너트
- 리모컨 및 홀더(리모컨형 모델)
- 건전지
직접 준비해야 할 것
몽키스패너 또는 렌치 단 하나만 있으면 됩니다. 집에 없다면 다이소나 근처 철물점에서 5,000원 정도면 살 수 있어요. 이 공구는 T밸브를 조이고 급수호스를 연결할 때 꼭 필요하답니다.
그리고 혹시 모를 누수에 대비해 마른 수건이나 걸레를 준비해두면 좋아요. 실제로 물이 튈 일은 거의 없지만, 안심하고 작업하려면 있는 게 좋거든요 😊
단계별 설치 과정
이제 본격적으로 블루밍 비데를 설치해볼까요? 차근차근 따라하시면 정말 쉬워요.
1단계: 급수 밸브 잠그고 기존 비데 제거
먼저 변기 옆 벽면에 있는 급수밸브를 시계 방향으로 돌려 완전히 잠가주세요. 이 과정을 건너뛰면 물이 쏟아질 수 있으니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기존에 비데가 설치되어 있었다면 전원을 뽑고, 급수호스를 분리한 다음 본체를 제거해주세요. 변기 위에 남아있는 캐치플레이트와 브라켓도 완전히 떼어내면 구멍만 남게 됩니다.
2단계: T밸브 연결하기
T밸브는 물길을 두 갈래로 나눠주는 부품이에요. 변기 급수관과 비데 급수관을 동시에 연결할 수 있게 해주죠.
몽키스패너를 사용해서 T밸브를 급수관이 있던 자리에 단단히 조여주세요. 이때 너무 과하게 조이면 나사산이 손상될 수 있으니 적당한 힘으로 조이는 게 중요합니다.
3단계: 캐치플레이트 고정하기
블루밍 비데의 특징 중 하나가 바로 이 캐치플레이트 방식이에요. 다른 브랜드와 고정 방식이 조금 다른데, 오히려 더 간단하답니다.
| 순서 | 작업 내용 | 주의사항 |
|---|---|---|
| 1 | 변기 구멍에 패킹너트 삽입 | 고무 재질이라 살짝만 힘주면 들어감 |
| 2 | 패킹너트 위에 와샤 놓기 | 와샤가 볼트 마찰을 증대시켜줌 |
| 3 | 캐치플레이트와 브라켓 올리기 | 구멍 위치를 정확히 맞출 것 |
| 4 | 고정볼트로 단단히 조이기 | 좌우 균형있게 조여야 함 |
4단계: 급수호스 연결
T밸브에 비데용 급수호스를 연결해주세요. 손으로 먼저 돌려서 끼운 다음, 몽키스패너로 마무리 조임을 해주면 됩니다. 급수호스의 반대편은 나중에 본체에 연결할 거예요.
5단계: 본체 장착
이제 거의 다 왔어요! 비데 본체를 캐치플레이트 홈에 맞춰서 앞에서 뒤로 밀어 넣으면 '딱' 소리가 나면서 고정됩니다. 생각보다 간단하죠? 😊
본체가 제대로 고정되었는지 살짝 흔들어보세요. 움직이지 않으면 성공입니다. 나중에 떼어낼 때는 본체 옆면에 있는 네모난 버튼을 누르면서 잡아당기면 돼요.
6단계: 급수호스 연결 및 마무리
비데용 급수호스를 본체 아랫면에 있는 연결구에 끼워주세요. 손으로 돌려서 끝까지 조이면 됩니다.
리모컨형 모델이라면 리모컨에 건전지를 넣고, 홀더를 벽에 붙여주세요. 홀더 뒷면에 강력한 양면테이프가 있어서 손이 닿기 편한 위치에 붙이면 됩니다.
시운전은 필수입니다
설치가 끝났다고 바로 사용하면 안 돼요. 반드시 시운전을 해서 작동 상태와 누수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 급수밸브를 반시계 방향으로 돌려 열어주세요
- 전원 플러그를 콘센트에 꽂습니다
- 한 손으로 피부 감지 센서 부분을 접촉한 상태에서 세정 버튼을 누릅니다
- 노즐에서 물이 제대로 나오는지 확인합니다
- T밸브와 급수호스 연결 부위에서 물이 새는지 살펴봅니다
만약 물이 조금이라도 샌다면 즉시 급수밸브를 잠그고 해당 부위를 다시 조여주세요. 대부분의 누수는 연결 부위가 충분히 조여지지 않아서 발생합니다.
자주 실수하는 포인트
제가 여러 번 설치하면서 겪었거나 들었던 실수들을 정리해봤어요. 이것만 주의하면 한 번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
패킹너트를 깜빡하고 안 넣는 경우
변기 구멍에 패킹너트를 넣지 않고 바로 캐치플레이트를 올리면 안 됩니다. 패킹너트가 없으면 고정이 제대로 안 되고, 나중에 본체가 흔들릴 수 있어요.
T밸브 방향 착각
T밸브에는 방향이 있어요. 철(금속) 부분이 수전 쪽을 향하도록 설치해야 합니다. 반대로 하면 연결이 안 되거나 물이 새요.
급수호스 과도하게 조이기
너무 세게 조이면 나사산이 망가질 수 있어요. 손으로 끝까지 조인 다음, 공구로 1/4~1/2 바퀴 정도만 더 돌려주는 게 적당합니다.
전원 연결 전 시운전
전원을 연결하지 않고 버튼을 눌러봐야 당연히 작동하지 않겠죠? 😅 시운전할 때는 반드시 전원 플러그를 콘센트에 꽂은 상태에서 테스트하세요.
블루밍 비데, 왜 셀프 설치가 쉬울까요?
솔직히 다른 브랜드 비데도 몇 개 설치해봤는데, 블루밍 비데가 유독 설치하기 편했어요. 그 이유는 이렇습니다.
첫째, 필요한 부품이 모두 포함되어 있습니다. 급수호스, T밸브, 고정 부품까지 빠짐없이 들어있어서 별도로 구매할 필요가 없어요.
둘째, 캐치플레이트 방식이 직관적입니다. 홈에 맞춰서 밀어 넣기만 하면 '딱' 소리와 함께 고정되니까 제대로 설치됐는지 바로 알 수 있죠.
셋째, 공식 유튜브 채널에 모델별 설치 영상이 있습니다. 글로 읽는 것보다 영상을 보면서 따라하면 훨씬 이해가 빠르더라고요.
넷째, 필터가 필요 없는 직수형이라 관리도 간편합니다. 다른 비데는 몇 달마다 필터를 갈아줘야 하는데, 블루밍은 그런 번거로움이 없어요.
핵심만 정리하면
블루밍 비데 설치는 생각보다 훨씬 간단합니다. 몽키스패너 하나만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고, 시간도 30분이면 충분해요.
급수밸브를 먼저 잠그고, T밸브를 연결한 다음, 캐치플레이트를 고정하고, 본체를 끼우면 끝입니다. 마지막으로 시운전까지 마치면 바로 사용할 수 있죠.
설치 기사를 부르면 보통 3~5만 원 정도 비용이 드는데, 셀프 설치하면 그 돈을 아낄 수 있어요. 게다가 한 번 해보면 나중에 청소하거나 분리할 때도 자신감이 생기더라고요.
혹시 설치하다가 막히는 부분이 있다면 블루밍 고객센터(1577-1553)로 문의하거나, 공식 홈페이지에서 설치 영상을 참고하세요. 친절하게 알려주실 거예요.